인천문화예술회관, 트리오 킴 '오후의 산책' 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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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트리오 킴 '오후의 산책' 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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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릴 예정
트리오 킴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규호)의 대표 브랜드공연 <커피콘서트>에 현악삼중주단 트리오 킴이 “오후의 산책”이라는 타이틀로 찾아온다. 11월 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따스한 현악기 음색으로 채워 늦가을의 쓸쓸함을 녹인다.

트리오 킴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김민지로 이루어진 현악 삼중주단이다.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후 금빛 행보를 펼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연세대학교 교수로서 재직 중인 비올리스트 김상진, 그리고 로린 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부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김민지 등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솔리스트인 이들이 한데 모여 현악 삼중주의 매력을 온전히 드러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각 악기 고유의 개성과 현의 풍성한 울림을 주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실내 앙상블을 위해 작곡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하나의 주제로 30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져 있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도흐나니 특유의 헝가리 민속 음악 특징이 포함되어 있는 현악 삼중주를 위한 세레나데까지 유려한 선율들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구성이다. 서로 다른 음역대의 현악기가 만나 근사한 앙상블을 이루어 낼 것이라 기대된다.

오프라인 공연 시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커피 제공은 생략된다. 입장 시 출입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거리두기 좌석제를 도입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08년에 시작해 5만6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로 수많은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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