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가을 단풍철 맞아 위생업소 특별방역점검한다.

경기도 수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위생업소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에 수원시는 공직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이행 여부를 현장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광교산·칠보산, 수원화성 일원(행궁동 등), 수원역, 버스터미널, 등산로·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 100개소이다.

점검 사항으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이며,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등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9~23일 관내 등록된 푸드트럭 42개소, 햄버거 조리 판매업소 51개소 대상으로 위생수칙 점검 완료하고 푸드트럭 조리·판매 식품과 햄버거를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