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3일 경남형 커뮤니터케어 시범사업 마을센터인 옥종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은 경남도가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2020년 하동군이 선정돼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하게 된다.
커뮤니티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 또는 시설에 가지 않고도 거주하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사업이다.
하동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동군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을 구성하고, 마을센터인 ‘옥종통합돌봄센터’를 개소해 옥종면에 ICT기반 스마트홈서비스, 주거환경개선, 통합서비스 제공, 지역주민과의 민·관 협력 등으로 돌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본격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및 인사, 간판 제막식, 센터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으로는 윤상기 군수, 군의원, 우리마을돌봄위원, 옥종면 기관단체장,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상기 군수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주민 주도적인 돌봄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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