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투성인 후보"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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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투성인 후보"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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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진 의원, "李 후보는 120일간의 본선 완주 불가능"

^^^▲ 구자진, 한나라당 노원 "갑"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 본부장구자진, 한나라당 노원 "갑"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 본부장이 18일 본지와 특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어떻게 불법과 각종 의혹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후보가 120일간의 검증이란 기나긴 터널을 통과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지난 5년 전 흔히 말하는 대쪽같은 후보 이회창을 대선 후보로 선출해 놓고도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때문에 정권을 잃어버렸던 것을 잊어서는 안될꺼라 생각을 합니다.

이는 한나라당 서울 노원'갑' 박근혜 후보의 선거대책 본부장을 맞은 구자진의원이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박 후보의 노원'갑' 선거대책 본부장을 맞은 구자진의원(월계1,2,3,4동)은 18일 “이명박 후보는 ‘도곡동 땅’과 'BBK 금융사기사건' '그리고 뉴라이트 김진홍 목사에게 금품 지원사건'과 구전 홍보단 운영' 의혹 외에 사법 처리가 가능한 선거법 위반 사안이 6건이나 된다”면서 “120일간의 본선 완주가 불가능한 이 후보가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이명박 불가론’을 당원들에게 나름데로 주지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구자진 선거대책 본부장은 또 "논란을 빚고 있는 ‘도곡동 땅’에 대해 검찰이 이 후보의 소유라는 증거를 분명히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하면서 왜 검찰이 이와같은 수사를 해 놓고도 발표를 미루고 있는지 모른다며 검찰에게도 쓴소리를 하는 등 이 후보와 검찰을 동시에 비난했다.

구 본부장은 허태열 직능총괄본부장이 17일 언론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 후보 측이 경선 과정에서 또다시 심각한 선거법 위반을 했다.고 말하면서 선거법 위반 정도는 그 정도가 심해 후보직을 상실할 수도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사건이 무려 여섯 건이나 된다”며 “이 후보는 더이상 법치를 수호해야 할 대통령직을 불법과 비리로 사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구자진 한나라당 노원'갑'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 본부장은 "박 후보의 캠프에 가보니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선거법 위반 사례’가 너무나 적날하게 게제돼 있다"며 그 사례를 열거했다.

구 본부장이 열거한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례는 희망세상21 산악회, ‘구전홍보단’, 광주선관위 1억8000만원 과태료 부과, 이 후보 행사 인원 동원 및 대가 제공, 출판기념회 불법 인원 동원, 김해호씨의 박 후보 비방 사건 배후 의혹, 17일 박근혜 대표의 연설중 야유행위, 이재오 최고위원의 단상 의전 등을 적시하며 이명박 후보 불가론을 폭로했다.

한편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희망산악회가 사전 선거운동을 한 의혹이 있다. 이 사람들이 양심선언한다는 것을 말렸다”고 주장하고, “검찰이 도곡동 땅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마저 발표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들 동의서가 필요하지만 이 시간까지 안 내고 있다”며 “(이 후보 측은 검찰에) 빨리 공개하라고 큰 소리를 치지만 문을 잠가 놓고 빨리 나오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꼬았다.

구자진 본부장은 "한나라당 노원 '갑' 당원협의회는 당원들의 의사와는 전혀 달리 당협위원장과 조직책들이 특정 후보를 위해 대위원을 선별함에 있어서도 황당할 정도로 편파적이었다고 비판하면서 이명박 후보를 밀기위해 당협위원장이 발악을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로 대의원 명단을 제시하며 '당협위원장이 이 캠프에서 얼마나 자금을 지원 받았는지 몰라도 당협 사무실 임대료와 직원들 급여 그리고 각종 경비를 물쓰듯이 쓰고있다"며 검찰과 선관위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비자금 분야에 의혹도 제기했다.

구 본부장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나라당 경선이 시작될 무렵 이 후보의 지지율이 압도적이라고 할 만큼 높았지만 검증을 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심판은 냉정해 지금은 박근혜 후보가 오차의 범위지만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선이 막바지에 달한 최근에는 "이 후보의 친형인 상은씨의 ‘도곡동 땅’ 몫이 차명재산으로 보인다는 검찰 수사결과 발표 이후 ‘조직표’가 아닌 당원선거인단과 일반국민선거인단의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검증이 확실하고 지지율의 변동이 일정한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오늘도 막판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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