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간 예천곤충엑스포를 40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 우영기^^^ | ||
지난 11일 개막과 함께 6일간 예천곤충엑스포를 찾아온 40만명의 관람객들이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며 ‘예천 삼매경’에 빠져 들고 있다.
엑스포 관람을 위해 예천에 오면 우선 예천읍 동본리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엑스포 주 행사장 곤충생태관과 곤충놀이관에서 살아있는 곤충의 세계를 마음껏 체험하고 CD영상관에서 곤충과 함께 떠나는 가상의 우주여행을 할 수있다.
또 상리면 고항리 곤충연구소를 방문하면 시원한 자연속에서 곤충 관찰과 탐방을 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예천에서는 곤충이 살아가는데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때묻지 않은 청정자연의 맑고 시원한 공기를 비롯,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구며 무더위를 식히고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육지속의 섬 회룡포와 선몽대, 연꽃공원의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예천여행은 도로변이나 공터 곳곳에 핀 칸나, 황화 코스모스를 비롯해 여러 가지 야생화들로 꾸며진 아름다운 꽃길을 감상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곤충엑스포는 22일 막을 내린다.살아있는 곤충의 세계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예천, 아직까지 곤충의 세계를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에게 방학이 끝나기 전 곤충의 나라 예천에서 자녀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준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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