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2020앙데팡당코리아와 작가 브랜딩 작업'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2020앙데팡당코리아와 작가 브랜딩 작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회장 이순선) 4층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2020앙데팡당코리아와 작가 브랜딩 작업'이란 토크쇼 제목으로 이순선 회장과 백지연, 오승은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김한정 기자)
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피키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
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김한정 기자)
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문총련 박동위원장

이날 토크쇼는 ‘해가 된 해바라기’의 백지연 작가와 ‘도심속의 자연’ 오승은 작가를 초청하여 이순선 피카디리국제미술관 회장과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사회로 아티스트를 위한 브랜딩 작업이란 타이틀로 진행되었다.

문총련 박동위원장이 이순선 회장님의 생각이 아티스트들의 브랜딩 작업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시작 발언에서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은“작가들이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하고, 작가들이 개인적으로는 모두가 훌륭하시지만, 작가 활동을 하실 때 보면 모두 각자의 틀에 얽메어 있어서 본인 작품의 개발이나 널리 알림에 있어서 국내화나 세계화 하지 못하고 바로 주위의 단체장이나 가장 친한 사람에게 물어보고 의존하는 형식이 많음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그러한 알에서 깨어나길 바라며 앙데팡당의 정신이 바로 그런 점”이라고 말했다.

작가의 생각을 묻는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질문에 백지연 작가는 “두려움 때문에 작가들이 위축되는 것은 사실은 욕망과 두려움이 같이 가기 때문이며, 내가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기 때문에 내 욕망을 잘 정제하는 것이 필요한데 정제의 진짜 본질, 그 본질에 충실하면 포장이 가능하고 브랜딩으로 가는데에 별문제가 없고 그 본질 속으로 들어감”이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김한정 기자)
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백지연 작가와 오승은 작가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승은 작가는 자유발언에서 “작년에 제1회 ‘앙데팡당코리아’전에 아담과 이브의 작품 두 점을 출품했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기대를 걸었던 아담의 작품이 아닌 이브의 작품이 상을 받게 되었으며 이번 출품에도 50호의 작품을 준비했는데 20호 작품을 준비하라고 해서 불만 아닌 불만이 있었다고 말하고 우리들이 작품을 출품했을 시 나이드신 분들의 반응은 ‘저것도 그림이야’란 반응을 보이는데 그랬을 때, 아! 내가 작품활동을 멈춰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젊은 층의 의견을 물으면 ‘이 작품 너무 좋네요’란 반응을 보이면 너무 좋았다고 말했을 때 반응의 양극화에서 방황한다”고 말했다.

문총련 박동위원장은 즉답에서 “작가가 가지고 있는 본인의 방향성은 본인이 선택하고 옳다고 느끼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며, 실험적인 본인의 작품성을 다른 한 사람의 판단에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김한정 기자)
제47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은 “외국작가와 비교해서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 가격이 현실적으로 책정되어야 하며, 그런 후 국내 작가들의 브랜딩을 위해 유통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작품이 많이 알려지게 되면 작품값은 저절로 상승하게 되고 그때부터 작가의 작품 가격은 상승하며 그것이 브랜딩의 비결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