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임시휴관했던 횡성시네마가 1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횡성군은 코로나 19가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일일 상영 횟수를 2개관 총 6회로 제한하고, 좌석간 거리두기, 상영관 방역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을 재개함으로써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여가 선용을 위한 문화 생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횡성시네마는 2개 상영관 총136석 규모로 2018년 2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11만 7천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관람료 할인대상을 확대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