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호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호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생업활동으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 주말 등 시간을 내어 호원2동 전반에 걸쳐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0명 이내로 모여 회룡역 및 경전철 역사, 버스정류장,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른 호원2동 자생단체와 함께 동에서 매주 2회(월, 수요일)씩 실시하는 방역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관합동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정근 호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모두가 감염 위험 등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자생단체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순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솔선수범하여 방역을 추진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자생단체와 함께 방역 및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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