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선진국 시민들의 중국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14개 경제 선진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73%가 중국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 국가들은 한국과 미국, 캐나다,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영국, 호주, 일본 등이다.
부정적인 대답이 가장 많이 나온 나라는 일본으로 응답자 가운데 86%가 부정적이었다. 이어 스웨덴이 85%, 그리고 호주가 81%였다. 한국과 미국은 각각 75%와 73%였다.
부정적인 대답이 가장 많이 늘어난 나라는 호주로 2019년과 비교해서 24%P나 늘었다. 그리고 영국이 19%P, 그리고 독일 등 세 나라는 지난해와 비교해 15%P가 증가했다.
미국은 13%P가 올랐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7년에 취임한 뒤 지금까지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25%P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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