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군 병원에 입웠했다가 사흘만에 퇴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각) 별다른 증상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백악관 의료진이 밝혔다고 네포크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대통령 주치의 션 콘리 박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해 보고한 내용이 담긴 메모를 공개했다.
콘리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퇴원해 “편안한 첫날 밤을 보냈고, 아무 증상도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활력 징후와 신체 검사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산소 포화도는 95~97%”라며 “전반적으로 그는 매우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는 대로 업데이트하겠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주 예정된 대선 TV토론 참여 의사도 밝혔다.
그는 퇴원 후 백악관에서 첫날 밤을 보낸 뒤 6일 트위터에 “기분이 좋다”며 “나는 15일 저녁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토론을 기대하고 있다. 그것은 굉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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