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진주시,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전후 10일 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특별기간 운영

경남 진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을 전후해 10일 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추석을 전후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에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전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석 전 25일부터 추석 이후인 10월 4일까지 버스,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진주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등을 실시한다.

특히,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특별 중점기간을 정해 고속도로 진주, 문산, 서진주 진입 톨게이트 3개소에서 차량의 탑승자에 대해 발열체크를 한다.

또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농산물도매시장에도 공무원을 투입해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발열체크는 진주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중간 경유지인 개양정류소, 남중학교정류소 등 5개소에 하루 34명이 2교대로 10일간 총 340명의 공무원이 투입되어 오전 7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하차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별 중점기간 운영 장소인 고속도로 진주 진입 톨게이트 3개소와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희망일자리 근로자와 공무원 등 174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발열체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하게 발열체크가 되도록 비대면 생활방역기 3대를 추가 설치하고 발열체크 장소에는 부스, 안내 현수막, 배너를 설치하는 등 각별한 대비를 하고 있다.

그 외 고속ㆍ시외버스, 시내버스와 택시에는 승객과 운수종사자 마스크착용, 운수종사자 감염예방 교육, 위생 점검 지도, 차량 내 청소 및 소독 등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은 발열체크 시 감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대중교통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께 마스크 쓰기, 자주 손 씻기를 실천하고 발열체크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