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와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원주시 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사랑 캠페인 「사람이 사람을 돕다」를 진행한다.

9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도키트 체험, 생명사랑 랜선 Quiz, 괜찮니? 우체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홈페이지(http://loveme.yonsei.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나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살 위기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자살로부터 안전한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