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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율은 남녀 모두 1990년대는 1.0%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여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49.7%로, 23,799천명, 남자는 24,126천명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은층에서는 남자가, 높은층에서는 여자가 많아 총인구에서는 남녀인구가 거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통계청에서는 최근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이란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1997년부터 매년 작성하여 왔으며, 금년에 7번째로 발표된 이 자료에는 여아로 태어나는 시점에서부터, 교육받고, 취업하고, 결혼하여 출산하고, 가정과 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다가.. 노년을 맞는 생애주기에 맞추어 여성의 위치, 가정적 지위와 사회적 지위 측면으로 살펴본 것들이 수록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2003년 여자 100명당 남자인구인 성비는 101.4명이며, 10~19세의 성비는 111.7로 가장 높고, 60세 이상에서는 72.2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7.0세이고, 동갑과 여성연상 초혼부부 구성비가 꾸준이 늘어나고 있다.
그외사항을 간단하게 나열을 하겠다.
- 사회생활에서 '성차별이 있다'고 응답한 여성비율은 72.4%
- 여성의 여가활용은 TV시청, 가사잡일, 휴식.수면의 순서
- 20세이상 기혼여성의 96.8%는 하루에 가사 '3시간 40분'
- 65세이상 여성의 32.3%만 본인 및 배우자가 생활비나 용돈을 마련
- 2001년 남자 사망률은 여자의 1.2배
- 25세이상 여성 중 대졸이상은 1975년 2.4%, 2000년 18.0%
- 2002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9.7%로 1970년 39.3%보다 10.4%p 증가
-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대 중반이후 둔화하다, 30대 중반이후 다시 증가
- 2002년 여성임금은 남성의 63.9%, 이직률은 135.3%
- 여성의 첫 번째 직업선택요인은 안정성
- '가정일에 관계없이 취업을 하여야 한다'는 여성은 40.2%를 차지
- 여성의 취업 장애요인으로 「육아부담」이 가장 높게 나타남
- 컴퓨터를 사용하는 여자의 70.9%가 PC통신 및 인터넷을 이용
- 인터넷을 이용하는 여자는 주로 전자우편과 게임, 오락에 이용
- 여성은 인터넷 상거래를 통하여 화장품류, 서적류를 주로 구입
- 2001년 여성의 공적연금 가입비율은 31.0%로 남성의 절반수준
- 2001년 전 산업에서 여성의 실업급여 수혜비율은 37.2%
- 2001년 사회복지사 중 여성 비율은 73.6%를 차지
- 전체 공무원에서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32.8%
- 행정고시 여성합격자 비율은 25.3%, 9급행정, 공안직은 39.5%
가사분담 실태는 여전히 '부인이 주도'가 높지만 '공평하게 분담' 비율도 상승했다.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경우는 1998년 44.9%에서 37.9%로 낮아진 반면, '공평하게 분담'하는 경우는 5.7%에서 8.1%로, '남편이 주로 부인도 분담'은 2.0%에서 2.5%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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