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창업동아리 2팀이 지난 4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30일까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예선 평가로 33개 팀을 선발 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두 팀은 모두 선문대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 소속 동아리이다. ‘식스테일’(대표 황근하·기계공학과·4학년)팀은 전기차 충전소의 부족을 보완한 ‘전기차 충전소 자동 충전 예약 시스템’으로, ‘LTT’(대표 양동재·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2학년)팀은 ‘사고 예측 시스템이 포함된 내비게이션’으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화 지원 및 스타트업(Start-up) 프로그램으로 발탁돼 지원을 받는다.
창업교육센터 심연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변화될 우리 생활의 많은 공공 기능들을 개선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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