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와 연계,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저소득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인지ㆍ언어, 보건, 정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는 것.
이 행사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식품가공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후원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의 각 가정에 배달하는 서비스 연계 후원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170가구에 전달하며, 후원받은 빵은 성장기 아동과 가족들 간식으로 호응이 높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공주 생명과학고 학생들이 손수 만든 빵이 아이들에게 훌륭한 간식이 되고 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신청 문의는 각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드림스타트(041-840-8134,80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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