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장 발언 유감
(기고)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장 발언 유감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0.09.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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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하지 말라”는 말은 자영업자들에게 상처
김대흥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장 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화성시지부장
김대흥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장 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화성시지부장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 회장님은 한국기독교 및 교회의 대표이기에 요구합니다. 지난 8월 27일 문 대통령에게 발언한 내용 중 “정부가 종교단체들을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하지 말아 달라!”는 발언에 대해 묻고자 합니다.

김태영 회장님께서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마라”고 표현하셨기에 다시 말씀드려 “교회는 건드리면 안 되며 영업장이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공권력을 마구 동원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말로 자영업자들의 오해가 있습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그 말씀이 맞습니까? 코로나의 국내 감염원 중 가장 큰 책임이 누구에게 있고, 누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최초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에서 4월까지 저희 자영업자들은 신천지 종교단체의 코로나 확산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영업을 지속할 수 없거나, 폐업을 할 정도의 고통을 겪었으며, 게다가, 2020년 5월부터는 많은 영업장과 사업장들이 정부와 서울시 그리고 경기도의 명령으로 휴업을 하고, 현재도 강제 영업금지조치 중에 있습니다.

허나, 우리 자영업자들은 코로나가 우리 일상에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코로나 정국 속에서 생계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자체와 정부를 믿고 폐문하였고, 당국의 해제처분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또 묻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사태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곳은 자영업자들입니까? 교회입니까? 자영업자들은 영업을 하지 않으면 당장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영세업자가 전체 80%입니다.

그들은 부채까지 포함한 전체 재산을 영업장에 투자해하고, 늘어가는 채무와 인건비와 생활비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교회가 대면예배를 보지 않음으로서 받는 피해는 무엇입니까?

신도인 국민이 살아야 교회도 사는 법입니다. 대다수 자영업자들은 그들의 소득에서 일정부분을 교회에 헌금하면서 살아온 이웃(신도)들이기도 합니다. 이번 코로나사태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도 입을 다물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가해자일수도 있는 신천지나 교회들이 한마디라도 사과 한 적이 있습니까?

교회는 코로나를 단기종식 시키기 위해 국가의 시책에 협조하고 적극 노력한 적이 있습니까? 코로나가 단기 종식되지 않으면 그 피해는 끝없이 자영업자들만의 피해로 국한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우리 자영업자들은 영업제한과 금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현재도 폐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입이 없고, 힘이 없어서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 아닙니다.

자영업자들은 이 순간 생업이 끊겼음에도 정부의 조치를 믿고 묵묵히 협조하고 있으며, 지방세 국세까지 성실히 납부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이 순간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코로나가 우리일상에 확산되어, 자영업자들에게 최악의 피해를 주어도 교회는 일말의 책임도, 협조와 사과도 안하는 곳입니까? 국가와 사회의 안녕을 위해 참고 순응하고 따르는 우리는 바보여서가 아닙니다.

교회는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하자 말라”는 직능군을 특정한 말씀은 생계의 위협 속에서 가슴조이며 지켜보는 자영업자들에게 지나친 말씀이며 적절치 않습니다. 종교단체를 가볍게 보지 말아 달라 함부로 하지 말아 달라는 말이 적적했다고 판단됩니다. 모든 자영업자들을 대신해 요구합니다. 즉각 공개적으로 말씀의 표현에 대해 유감표명을 부탁드립니다.

김대흥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장 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화성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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