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데뷔전 ‘7초 KO패’ 기노주, 충격 딛고 복귀 “1년 암흑기에 대인 기피증도...”
ROAD FC 데뷔전 ‘7초 KO패’ 기노주, 충격 딛고 복귀 “1년 암흑기에 대인 기피증도...”
  • 고득용 기자
  • 승인 2020.08.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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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주 VS 정승호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기노주 VS 정승호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ROAD FC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기노주(35, FREE)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아니었지만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했기에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기노주는 지난해 2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에서 김승연(31, FREE)과 대결했다. 김승연은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 4> 우승자였기에 두 파이터의 경기는 더욱 관심을 모았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허무했다. 1라운드 7초. 현재는 깨진 기록이지만, 그 당시 1라운드 7초는 톰 산토스가 남의철을 꺾으며 세운 ROAD FC 역대 최단 시간 KO 1위 기록과 같았다.

충격적인 경기가 끝난 후 기노주의 소식은 그 어떤 곳에서도 들을 수 없었다.

시간이 지 뒤 기노주는 29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RC 003 출전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정승호(19, 최정규MMA)로 ARC를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신예다.

복귀에 대해 기노주는 “사업에 열중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서 주춤하다가 최근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기노주는 데뷔전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때 당시 악재가 너무 많았다. 되게 부족했는데, 김승연 선수와 싸울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김승연 선수라는 이름만 듣고 오퍼를 수락해서 나갔다. 사람들이 너무 기대도 하고 응원도 해준 경기였는데, 데뷔전에서 너무 보여준 것도 없고 나에게 실망했다. 1년을 암흑기로 보냈다. 대인 기피증도 생겼다. 그런 걸 털어내기 위한 시합 열망이 생겼는데 때가 된 것 같다. 경기 잘 해보도록 하겠다”

김승연의 공격에 실신한 기노주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김승연의 공격에 실신한 기노주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현재 기노주는 상대인 정승호와의 경기에만 집중하며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만큼 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노주는 “레슬링을 따로 배워본 적이 없었는데, 부평에 심권호 선수가 하는 레슬링 체육관이 생겨서 거기서 배우고 있다. 상대가 주짓수를 잘한다고 들었다. 지금은 나름대로 그때를 돌아보고 이번에 전략도 구상하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훈련 파트너가 상대와 체형이 비슷한데 같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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