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연구개발 특구에 지어질 '비즈니스 허브센터' 조감도 ⓒ www.most.go.kr^^^ | ||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벤처기업 성장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 Service)으로 하는 비즈니스허브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과학기술부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함께 7월26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특구지원본부 구 사옥 부지에 그동안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상 11층의 ‘비즈니스 허브센터’의 기공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기공될 ‘대덕 비지니스 허브센터’는 대덕특구지원본부 구 사옥(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소재) 대지 4,557.5㎡에 연 면적 29,058㎡(지하4층, 지상11층)으로 건설되며, 오는 2009년 4월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덕 비즈니스 허브센터 건물에는 통합지원센터, 대덕커넥트관, 기술사업화관, 해외협력관, 각종회의실 및 교육장, 은행, 병원, 상성전시장, 테마 식당, 면세점 등의 근린 생활공간,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대덕 연구개발특구는 특구내의 보유 기술을 활용한 첨단 벤처기업의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긴 했으나, 금융, 법률, 회계, 경영 등 기업 성장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전문 서비스 제공이 부족했으며, 종합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매우 취약했었다.
이러한 취약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되는 ‘대덕비즈니스 허브센터’는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원 스톱 서비스’기능을 제공하고 여러 분야 간 단절된 연구개발기능과 생산 기능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 대학 및 기업 간의 체계적인 과학기술 지식과 경험을 상호 공유(share of tech. & experience)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연구소 기업, 지식기반 벤처기업의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특구 사업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입주 공간의 부족 문제도 해결하는 등 다목적 비즈니스 허브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특구인의 휴식과 창의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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