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가 BJ김옥분이 몰카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24일 BJ김옥분이 경기 시흥 PC방에서 아르바이트 콘텐츠를 생방송으로 진행 도중 몰카범을 현장에서 검거한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BJ김옥분은 생방송 카메라를 거치해둔 채 한 테이블을 치우고 있었고, 한 남성이 그녀의 뒤를 빠르게 지나가며 BJ김옥분의 치마 아래로 카메라를 넣어 사진을 찍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몰카 사실을 BJ김옥분에게 제보했고, 해당 몰카범은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됐다.
그러나 BJ김옥분은 몰카 사건 이후 '주작 논란'과 '의상 논란'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악플러들은 몰카를 당한 이유에 대해 "김옥분의 의상"을 탓하며 오히려 이번 사건으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지 않았냐며 조롱하고 있다.
BJ김옥분은 "피해를 받고도 오히려 욕을 먹는 것이 어이없고 화가 난다"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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