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성향 이명박, 그 이념과 정체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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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성향 이명박, 그 이념과 정체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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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주도하고 기념하는 6.3은 김일성이 조종한 북한의 기념일

 
   
     
 

과거에 이명박이 주도했던 6.3사태를 좌익과 무관한 민주화 운동이라 주장하는 지지자들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의 왜곡과 달리 이명박이 주도했던 6.3사태는 5.18(광주 인민봉기 기념일)과 함께 북한에서 "남조선 청년학생봉기 기념일" 이라 불리는 기념일이다.

이명박과 그의 최측근 이재오가 주도했던 6.3사태는 간첩 김영춘이 국내 인사들을 포섭하여 지하당을 만들어, 배후조종한 사건이다. 1962년 1월, 간첩 김영춘이 국내인사들을 포섭하여 지하당 인혁당(인민혁명당)을 창당했고, 1964년 에 발생한 소위 6.3사태는 인혁당이 한일회담 반대 이슈를 선동하여 배후조종함으로써 제2의 4.19를 재현하여 무정부 상태를 조성하고 남침의 기회로 활용하여 대한민국 전복을 기도한 사건이었다.

사회 불만의 이슈를 크게 증폭시키고, 순진한 군중들의 군중심리를 자극하여 폭동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공산폭동의 기본 전략이며, 6.3사태는 김일성이 간첩을 보내어 박정희를 증오하는 세력들을 포섭하여 조종한 사건이었다.

만약, 이명박이 단순 가담 정도라면, 순수한 의도일 수 있어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이명박과, 그의 최측근 이재오 등은 6.3사태의 핵심 멤버였기에, 그들이 단순히 이용만 당한 게 아닌, 저들과 연계된 골수좌익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심을 받는 것이다. 설령, 몰라서 이용만 당했다 하더라도 문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도 반성의 기미가 없이, 그 날을 기리는 모임과 행사를 갖고 있으니까.

이명박은 또한 아직도 골수좌익 출신의 측근들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끊임 없이 색깔을 의심 받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명박의 최측근 이재오는, 김일성과 연계된 공산혁명조직 남민전(남조선 민족해방전선)활동 및 간첩단 사건인 민중당(남조선 노동당 중부지역당) 활동으로 투옥된 바 있고, 이명박의 최측근 정태근은 삼민투, 등등의 골수좌익 출신들이며, 간첩과의 접선 의혹으로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

정태근은 고진화, 김민석, 허인회(부여간첩접선)와 함께 삼민투 운동(간첩단 일심회의 주축은 삼민투 출신임), 일심회 간첩 손정목과 함께 운동했고, 통일연대 소속 친북단체인 민가협의 간사, 범민련 소속단체와 함께 6.15 이행추진위에 참여한 운영위원이다.

또한 이명박의 킹메이커로 알려진 김진홍은 이해찬,정동영,장영달 등과 함께 민청학련 출신의 현역 회원이며, 북한 공민증 소유자이다. 또다른 킹메이커로 알려진 인명진은, 해방신학(카톨릭+공산주의)에 바탕을 둔, 악명높은 도산(도시산업선교회)의 계급투쟁을 전개하여 기업체들을 말아먹던 전력이 있다.

상식적으로도 우익 인사가 골수좌익 출신들의 인사에 둘러싸여 있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사람은 코드가 맞아야 같이 일할 수 있다. 사고와 이념의 베이스가 다르면 같이 지내기 힘든 법이다. 그런데, 측근들 상당수가 이념과 정체성이 의심되는 사람들 일색인데, 어찌 그 우두머리를 우익인사라 확신할 수 있겠는가? 아니 땐 국뚝에 왜 이토록 엄청난 연기가 나는가?

이명박이 6.3사태로 반대를 주도했던 한일회담을 한번 살펴보자.
박정희는 미국·일본과의 유대를 통해, 실질적 자주와 안보의 기틀이 되는 경제발전의 길을 찾고자 했다. 그러나 그 당시는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 때문에 일본과의 국교정상화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도자로서 현실적인 국가 발전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감정에 앞선 분별 없는 반대여론을 뚫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수교를 강행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 경제가 너무나 취약하고, 북한보다도 크게 뒤져 있는 상황에서, 과거의 감정에 매여, 국가의 미래를 망칠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것이 박정희와 이명박의 안목의 차이였다. 결국, 박정희는 이명박 등의 극렬 반대운동을 결연히 차단하고, 소위<굴욕적인 한일국교정상화>를 통해 명분보다는 국익을 선택하였고,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 등의 성장동력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당장은 굴욕이었는지 모르나, 멀리 내다본 박정희의 판단이 옳았던 것이다.

보통 좌익들은 명분과 이상을, 우익은 현실적인 국익과 국가의 미래를 기준으로 본다. 만약 박정희가 이명박과 이재오 등의 극렬시위에 굴복해 물러섰었다면...만약 박정희가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여 드러눕는 김대중 등의 시위에 굴복했었더라면, 우리의 현실은 어떠했을까? 그런데도 이명박 등 좌익성향의 인사들은 툭하면 박정희를 헐뜯는다. 물론 선거철이 다가오자 이명박은 박정희 선그라스를 끼고 박정희 생가를 찾아가서 칭송하는 제스쳐도 취하긴 했으나. 그게 그의 본심이라 짐작하긴 어렵다.

지도자는 안목이 달라야 하는 것이다. 적어도 시류와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 정도는 있어야 한다. 이명박과 같아서는 안된다. 넓게 세상을 못보고, 아직도 자신의 과오를 깨닫지 못하고, 지난 날을 반성하기는 커녕 6.3동지회 기념 모임이나 갖고 있으니...

우리는 언제쯤 사이비 민주투사인 운동권 좌익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왜 이 나라는 아직도 운동권 좌익들에게 놀아나는가? 또한 그들은 얼마나 더 큰 실패를 반복해야 눈을 들어 넓은 세상을 보게 될까? 얼나마 더 많은 실패를 반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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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로 2007-07-25 05:52:08
좌익성향의 이명박을 비호하는 조갑제들이 물타기를 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이명박의 정체성에 대해서 헛갈리는 것이죠, 이방주님 같은분이 좋은글로 국민을 일깨워 주어야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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