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김형오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범여권 이합집산을 보면 아마추어 서커스를 보는 것 같아 불안하다 못해 관객인 국민을 우롱하는 농도가 너무 짙어져가고 있어 자아도취에 빠져있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 ||
김형오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범여권 이합집산을 보면 아마추어 서커스를 보는 것 같아 불안하다 못해 관객인 국민을 우롱하는 농도가 너무 짙어져가고 있어 자아도취에 빠져있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다.”며, “탈당하고 또 탈당하고, 합당한지 한 달도 안돼서 탈당하고, 탈당세력들끼리 다시 뭉치면서 대통합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속이는 등 한마디로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좌파시민세력에 손학규까지 가세해 그야말로 ‘3혼’ 즉, ‘혼전’, ‘혼돈’, ‘혼란’을 연출하고 있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보자면 목불인견의 상황이 거듭되고 있으며 이런 분들의 정치적인 상태를 의학적으로 설명하자면 겉은 멀쩡하지만 속으로는 내상이 깊어서 치유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스스로 반성하고 자숙하고 자정하지 않는다면 대선에 가기 전에 쓰러지고 말 것이다.”며, “이들 중 일부가 만들겠다는 신당은 바로 이런 점에서 대의도 명분도 없는 이합집산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고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무능 좌파세력들과 그 좌파세력 언저리에서 단물을 빨아먹었던 사람들은 스스로가 노무현 정권하에서 무슨 행동을 했는지, 나라를 얼마나 망쳐놨는지, 또는 그와 관계된 세력 내에 있던 사람은 권력의 단맛을 누릴 때는 왜 침묵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대답이 있어야 할 것”이며, “국민들은 그 사실을 결코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대변인은 현안관련브리핑에서 “제 2차 기획탈당, 릴레이 탈당쇼가 연달아 열리는 양상이고 여권의 탈당파들이 내달 5일 제3지대로 옮겨서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고 한다.”며, “오늘 통합민주당 소속 4명의 국회의원이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에서 또 추가 탈당파 15명의 국회의원들이 탈당을 하며 부대 이동을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나 대변인은 “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위라고 비싼 값 주고 이름만 크게 걸었지만, 어울리지 않는 간판이다.”며, “도로 열린우리당으로 가는 ‘과거회귀 대잡탕 신당’ 준비위일뿐이다.”며 비판했다.
또 나 대변인은 “그대로 있으면 ‘원조 열린우리당’, 제3지대로 옮겨봐야 ‘도로 열린우리당’일 뿐인 사람들이 이제는 국고보조금과 정당의 자존심마저 헌신짝처럼 버리고 위장시민단체에 그릇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며, “ 안 그래도 더운 여름날 국민들에게 짜증만 더할 뿐이며 불량품 팔아먹으려는데 속아 넘어갈 국민은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