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28일 오전 전통시장 화재 초기진압으로 대형피해를 막은 정재효씨에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0일 저녁 6시 50분경, 전통시장의 한 점포 야외 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맞은편 점포 직원 정재효씨가 신속하게 119 신고하고 보유하고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해 대형피해를 막았다.
소방서는 여러 점포가 입점해 있는 전통시장 특성상 대형화재 발전가능성을 고려해 정재효씨의 화재피해 저감 역할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기중 서장은“평소부터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요령을 숙지하는 등 경각심을 가져주시고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정재효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계속해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발굴을 통해 그 공로를 널리 알려 경각심 고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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