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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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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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의 역사성 있는 엑기스로서 독서계 휩쓸 것"

 
   
  ^^^▲ 이상돈 교수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 뉴스타운^^^
 
 

저자인 중앙대 법대의 이상돈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 보수 논객이다.

비판적 보수주의자로 널리 알려진 이상돈 교수가 이번에는 그의 보수주의 정신이 깃든 열정과 영혼이 용해된 주옥같은 ‘글’을 모아서 한국 보수에 대한 활화산(活火山)같은 비판을 내쏟으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라는 그의 역작을 발간했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나는 불현듯 나의 무지(無知)에서 비롯된 보수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깨고 새로운 발견 - 새롭게 타오르는 보수주의자의 열띤 모습을 그려 갈 수 있게 되었음을 느낀다.

한국 보수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부터 비롯되고 있는 이(李) 교수의 저서를 통해서 ‘보수주의의 진수’와 ‘지혜의 샘’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지성적 행복감이라고 생각된다.

한국 정치사회가 어떠한 모습으로 변모되어가고 있으며, 위기에 처한 한국의 현 정치상황이 어떠한 실타래를 향해서 매듭지어질 것인지에 대한 현자(賢者)의 문답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란 책 속에서 냉철한 예지로 해석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어보고 새삼스러운 자화상을 그려 보았다.
그것은 나의 사고에 새롭게 불을 지펴준 천둥과도 같은 광휘(光輝)를 이 책을 통해서 발견했기 때문이다.

대중들이 막연하게 갖고 있었던 보수에 대한 통상적인 지식과 지혜가 잘못됐음을 지적해준 이상돈 교수의 주옥같은 글들이 책자로 묶여 출판되었다.

좌파정부가 수립된 지 3년 남짓한 격동기에 이상돈 교수는 미디어와 독서시장의 좌(左)편향이 갖고 있는 심각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지적한 글들이 이 책 제 1장에 보수주의란 이름으로 고스란히 배열되어 있다.

제 2장에는 일반대중이 잘못알고 있는 지식과 지혜의 부분을 날카롭고 촌철 살인할 수 있는 지식의 성을 저자가 지닌 깊은 심연의 지성으로 광활하게 파헤치고 있는 것이다.

제 3장에서는 한국사회를 강타했던 사립학교법 개악과 공공노조의 정치화, 신문법 등 노무현 정권에 의해 추진된 정책을 정면으로 사안이 붉어진 그때그때 언론을 통해서 비판한 글들이 생생한 역사의식으로 용해되어 다시금 새로운 모드로 점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 4장에서는 법치주의 근본이 가장 심각하게 훼손되었던 이 어려운 3년 남짓의 시대에 사법문제와 관련된 쟁점을 법학전문학자인 이상돈 교수의 시각으로 날카롭게 재조명하고 있다.

제 5장은 뉴라이트 선진화 등의 보수주의를 은연중 폄훼하는 회색이론의 허구성을 날카롭게 비판한 글들이 집중 소개되고 있다.

제 6장은 한미연합사 해체와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우리 국가안보에 불어 닥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애국심이 이 글속에 녹녹히 녹아 있다.

제 7장은 2007년 대통령 선거에 불어 닥칠 수 있는 상황을 예측 설정하고, 선거를 둘러싼 여러 가지의 논점, 쟁점을 분석하였으며 더욱이 운하와 열차 페리 등 대선공약의 허상을 비판한 글들이 매우 주목을 끈다.

제 8장에는 좌파정권의 위선과 야당의 무소신과 무능 가운데서 갈 길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현주소를 개탄하고 적나라한 모습인 우리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가를 모색해보는 ‘현자(賢者)의 지혜’가 풍성히 담겨서 그 빛을 발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는 우리가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교시하거나 앞으로 닥칠 시대를 관측하면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읽고 진정코 ‘위기를 극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갈망한 저자는 ‘한줄기 빛을 발했던 사람들’의 사상과 생애를 치원 높게 조명함으로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에 대한 이데아를 형성시켜줄 수 있는 기회를 공여하고 있다.

이 책은 자유 대한민국을 ‘나의 조국’으로 지켜나가고자 하는 애국시민들에게 더 없는 큰 힘이 될 것이고 또한 진실의 역사와 진리를 잘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이 필독해야 할 정신세계의 역사성 있는 엑기스로서 독서계를 휩쓸 혜성과 같은 책(冊)이 되리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함세웅을 비롯한 일단의 ‘붉은 사제’들의 행동거지에 대한 논리적, 종교적 비판은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국가와 인간과 종교의 관계를 다시금 되뇌이게 하는 심층적이고도 철학적인 시공을 부여하고 있다.

‘한국의 붉은 사제’들에게 사제라고 부를 가치조차 없는 하찮은 존재라고 단언한 이상돈 교수의 예리한 시각은 삶의 좌표를 상실한 ‘무이념 공간’ 속에 방황하는 ‘현대인’들의 자포자기에 경종을 울려 주고 있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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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 2007-07-23 10:08:49
그 사람에 그 사고
그 밥에 그 나물

광고기사 2007-07-23 15:08:29
기사의 형식을 빌어 이렇게 남의 책을 광고해도 괜찮은거여?
편집진의 이런 아루런 생각없는 행태 혹은 으도적으로 한쪽을
지지하게하려는 뜻이 노골적으로 보여 뉴스타운의 저질을 보는것 같아 씁쓸하다.

이런거 이렇게 1면에 소개하려면 돈 없는 뉴스타운 돈이나 받고했으면 이해라고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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