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우리문화재 사랑 글짓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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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우리문화재 사랑 글짓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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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국외문화재보존연구회, 진주시 소재 초등학생 대상

사)경남국외문화재보존연구회(대표 정혜스님)에서는 진주시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우리문화재사랑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문화재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길러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응모분야는 운문(시, 동시, 시조), 산문(수필, 기행문, 일기 등)이며, 주제는 ▲우리 문화재(국외로 유출된 문화재, 국내 무형유형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 ▲자랑스러운 진주의 문화재 ▲내가 본 진주의 문화재 ▲기타 우리문화재에 대한 나의 생각 등이다.

응모작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문화재청장, 진주시장, 진주교육지원청장상 등 많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사)경남국외문화재보존연구회는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약탈된 것으로 추정되는 진주 연지사종(일본 신 국보 78호지정)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2019년에는 범종 연구의 권위자인 동국대 최응천 교수와 일본을 방문해 구보 지코오 교수와 함께 연지사종의 보존처리 등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으며, 교육용만화 ‘천년의 침묵 연지사종’을 제작해 진주 각 초등학교에 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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