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제 67회 조리기능장시험에서 총 244명이 응시하여 합격은 총 30명으로 합격률은 저조했다. 10개의 정기 기능장 시험 종목 중 조리기능장 합격률은 12,3%로 가장 낮았다.
조리계의 사법고시로 불리는 대한민국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실기시험에서 SJ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은 67회 15명의 조리기능장을 배출했다. 이는 지난해 조리기능장 9명 합격보다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에서 합격한 15명은 강상욱(롯데호텔), 백현영(다모아외식컨설팅), 이건표(군인공제회), 이동혁(아워홈), 윤종찬(아워홈), 임상우(힐튼호텔), 이수연(동아요리학원), 오용선(대림창고갤러리컬럼 ), 진경희(광주국제직업전문학교), 천정연(요술), 최창호(스시코우), 채희광(차이나몽), 함영진(워커힐호텔), 허준(全 워커힐호텔), 황경섭(해양경찰청)이다.
학원 관계자는 “본원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각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베테랑 강사진이 체계적인 교육으로 다양한 전공의 높은 합격률을 이루며 기능장 부문 최연소 기능장을 배출했다”며 “매회 조리기능장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며 실무중심 교육으로 자격증 준비 지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리기능장 합격 배경에는 원장직강, 학생의 실력에 맞추어 개념을 잡아주는 강의, 실전모의고사로 유형별 취약점 파악,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문제 자료를 통해 적중률 향상, 학생이 시험시 실천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트레이닝 진행과 2017년 개원 이래 4년 연속 여러 전공으로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
이 기관은 2017년에는 전찬화, 김정민, 최경호, 신재호, 김상우, 최영미, 김혜옥, 정길자 등 8명의 조리기능장을 배출했다. 2018년에는 강경환, 김나랑, 김일홍, 이정민, 이상훈, 박상현, 임지영, 구현모, 강미숙, 김상민, 박선희, 유정범, 윤인정, 손유정, 이재용 등 15명이 합격했다. 2019년에는 변종학, 김영준, 김한우, 도기식, 전한나, 이희민, 조성균, 황태준, 박경숙 등 9명을 합격시켰다.
합격자들은 청와대, 롯데시티호텔, 워커힐호텔, 카톨릭관동대학교, 프라자호텔, 르메르디앙호텔, 풀무원, 롯데호텔 등에서 근무하는 베테랑들이다.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김정민 원장은 “일반적으로 조리기능장 1명을 배출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조리기능장학원의 설립목표는 아마추어 조리사보다 실력 있는 조리기능장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수강생들과 열심히 연구해 좋은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리기능장 자격증은 1987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공인 조리기능 자격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은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복어 등 일반 조리계열 및 자격증 취득 분야부터 창업컨설팅, 외식창업, 조리기능장 전문과정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