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와 포용정치 지향하는 정성호 의원이 정치 9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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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와 포용정치 지향하는 정성호 의원이 정치 9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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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정치9단은 정성호 국회의원이다. 누가 박지원을 정치 9단이라 했나?

정성호(더민주,양주)의원은 지난 10일 유명을 달리한 故 백선엽 장군의 영결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분열로 치닫고 있는 진영을 아우르는 행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백장군의 영결식에 민주당측에서는 정의원을 비롯,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의원과 간사인 황희의원, 육군대장출신 김병주 의원등이 참석했으나, 이해찬 대표와 지도부는 불참함으로써 거대여당의 포용정치에 아쉬움을 남겼으며, 개인자격으로 참석한 의원은 정의원이 唯一無二다.

통합당에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선동 사무총장과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성원 원내수석등 지도부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은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셋법에 따라 행동하는등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정체성이 모호한 사람들이다. 이번 백장군의 사망에 따른 여권측 지도부의 불참과 야당측의 참석은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인간사 功過가 있으며, 진영논리나 흑백논리를 잣대를 들이대면 그 누구도 자유스러울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백장군은 6.25사변때 백척간두의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낸 장군이자, 최초 4성장군이다.

백장군의 사망과 관련, 미국 백안관 국가안보회의는 지난 12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1950년대 공산주의 침략을 격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백선엽과 다른 영웅들 덕분에 오늘날 번영한 민주공화국이 됐다며 경의를 표했다.

미국무부도 한국 최초의 4성장군으로 한국전쟁에서 조국에 대한 그의 봉사는 오늘날까지 한국과 미국이 모두 계속 지키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한 싸움의 상징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위대한 영웅은 간도특설대에서 활동했다는 확실치 않은 이유로 친일반민족 행위자로 전락했다.

이를 반영하듯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사망한 박원순 前시장에 대해서는 적극적 애도를 표했지만, 백장군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어 작금 진영논리에 기름을 끼얹는 累를 범했으며, 대통령이 화합보다는 분열의 불쏘기개 역할을 했다는 비난이 가일층 일고 있다.

미국에서도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이 대한민국에서는 친일파라는 프레임을 씌워 비난하는 것은 言語道斷(언어도단)도 유분수다.

정의원의 백장군 영결식 참석은 단순하게 여당의원이 참석했다는 평가가 아닌 향후 정치권이 지향해야 할 이정표를 제시한 것으로 시사하는 바 크며, 한마디로 群鷄一鶴(군계일학)이다.

정의원의 영결식 참석과 관련, 자기정치를 하는사람, 비주류 정치인의 행동, 해당행위라고 폄하할 수 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책임과 소신의 정치인, 보편타당한 상식에 따라서 행동하는 정치인으로 각인시켜 줬다.

정의원의 이번 백장군 영결식 참석은 진영논리로 분열된 국론을 봉합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밀알이 될 것으로 확신하는 바이며, 이는 정의원을 선택해준 양주시민들의 자존감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정의원은 여당내 비주류지만,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시류에 左顧右眄(좌고우면)치 않는 정성호, 문·무를 겸비한 정성호, 국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All-in하는 정성호,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기를 지역주민들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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