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국립생물자원관과 벚나무 관리·보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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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국립생물자원관과 벚나무 관리·보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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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십리 벚꽃길을 이루는 벚나무류의 친환경적 관리·보전을 위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손을 잡았다.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생물자원을 활용한 벚나무류의 친환경적 관리ㆍ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도완 하동부군수와 정종선 국립생물자원관 생활자원활용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발굴한 미생물 방제 기술을 활용해 벚나무류 식물병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해 하동군과 공동 협력하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하동지역의 벚나무류가 전체 가로수 6만 그루의 46% 2만 8000그루를 차지할 정도로 미관 및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화개장터∼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주변에 녹차밭이 있어 무농약 청정지역으로 사전적 식물병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생물자원을 활용한 벚나무류의 친환경적 관리ㆍ보전 연구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벚나무류의 친환경적 관리·보전을 위한 기술지원과 함께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지원, 생물자원 적용연구를 위한 관리지역 방문 협조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도완 부군수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약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십리벚꽃길 등 벚나무류 미생물 방제 기술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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