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위험성 최소화 위해 마취과 전문의 상주 확인 '중요'
코성형, 위험성 최소화 위해 마취과 전문의 상주 확인 '중요'
  • 황인영 기자
  • 승인 2020.07.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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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중앙에 위치한 코는 비교적 작은 부위임에도 인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성형외과 인기 수술 중 하나이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술로 꼽힌다. 하지만 대다수 코성형 시 수면 마취가 동반되기 때문에 마취과 전문의 상주 여부는 필수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코성형 직후 한 시간 동안이 열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 위험성이나 호흡 곤란 등 부작용 노출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간 관리 여하에 따라 환자들의 상태가 크게 달라져 골든타임으로도 불린다. 성형외과에서 진행하는 코성형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도 수술 직후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병원일수록 보다 정확한 환자 상태 점검을 통해 비상 상황 시 대처가 신속하다. 마취과 전문의는 마취에서 깨는 환자의 호흡이나 심박수 등을 체크해 문제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마취 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정확한 용량 체크뿐만 아니라 회복 시에도 마취과 전문의를 통한 안전 관리는 사고 방지를 위해 필수 불가결의 요소인 셈.

해당 내용은 전체 코끝수술이나, 콧대수술, 코끝높이기 등 수면 마취가 동반되는 모든 부분 코성형 시에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성형 트렌드가 콧대와 콧볼, 콧끝 등 전체 부분을 성형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어 마취과 전문의 상주 여부를 이전보다 더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

이상적인 코라인의 조건을 보면 ▲얼굴 길이의 3분의 1 비율에 맞춘 코의 길이 ▲95~105도의 정확한 비순각 ▲티 나지 않는 코끝 비율 등이 있다. 과거와 달리 코성형 시 코끝수술이나 콧대수술 등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

코성형 시 콧구멍을 감싸는 연골도 함께 올려 콧구멍과 콧볼의 비율을 1대 2로 유지하는 방법이나 콧대수술 등도 미용 성형가에서 유행하는 추세다. 코높아지는법으로 알려진 수술 역시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코성형이 부분이 아닌 전체 라인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마취의 안전성 부분도 함께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마취과 전문의 상주 여부와 함께 코성형 시 인체 친화적인 소재가 적용됐는지를 확인하면 부작용 가능성을 더 낮출 수 있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소재는 '메쉬'를 꼽을 수 있다. 메쉬는 미국 FDA(미국식품의야국) 승인을 받은 신소재로 수술 이후 손으로 돼지코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코끝성형과 오뚝한 콧대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메쉬코성형으로 불리는 코성형이 신소재 메쉬 보형물을 통한 수술 방법이다. 메쉬 보형물은 3D프린팅 업체인 티앤알바이오팹이 안전하게 몸에 흡수되는 PCL(Polycaprolactone) 소재로 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디성형외과 오승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일반적으로 코끝수술이나 콧대수술 등은 수술 시 안전한 수면 마취가 동반돼 위험도가 낮은 수술 중 하나로 꼽힌다"라며 "다만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지 않을 경우 마취 시 정확한 용량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거나 마취 이후 감염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병원 선택 시 마취과 전문의 상주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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