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사랑 봉사활동양수1리 주민과 양서면 배나무 작목반원 20여명이 10일(화) 지난달 과수원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 양수1리 어일선 노인회장의 배 과수원에서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양평군(군수 김 선교)에 따르면 "양수1리 주민과 양서면 배나무 작목반원 20여명이 10일(화) 지난달 과수원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 양수1리 어일선 노인회장의 배 과수원에서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어일선 노인회장의 건강 회복을 기원해 주웠던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희영 양수1리 이장은 “마을어른의 대표를 맡고 있는 어일선 노인회장은 양수1리가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생태건강마을 그리고 환경농업 선도마을 등 친환경적인 마을이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친환경농법실천으로 주민들로부터 모범을 보여 왔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허리를 다쳐 배과수원을 운영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희영 이장은 떠 "수확시기인 10월초까지 2~3회 정도 제초작업과 병충해 방제 등 봉사활동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라고 밝혔다.
또한 어일선 노인회장과 마을주민 및 양서면 재 작목반이 의논해서 앞으로서 배과수원 운영 방향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일선 노인회장은 자녀 모두를 출가시키고 양수1리에서 노부부만 생활하고 있다.
양수1리는 서울에서 불과 2-30분대에 있는 곳으로 양평으로 가는 관문이며 팜스테이마을(군 농협), 생태건강마을(양평군), 친환경농업선도마을(양평군), 반딧불이마을(양평군), 디지털사랑방 마을(농림부)로 지정된 마을로서 지난2004에는 농림부에서 주관한 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 참가 우수상을 수여 받은 바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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