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기관·시민단체 합동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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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기관·시민단체 합동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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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해수욕장 개장 등을 앞두고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6일 오후 3시부터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 및 커피거리, 강릉항 마리나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구명조끼 입기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클린(CLEAN) 강릉 이미지 및 편리한 접근성과 더불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일대 레저활동 및 낚시객, 행락객이 급증하면서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에서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동해해경 강릉파출소는 강릉시청,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70여명과 함께 대국민 해양 안전의식 향상과 실질적인 연안 안전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및 여름철 물놀이 관련 안전수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강릉파출소 관내 연안사고 발생 중 76%(28명)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는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국민 스스로 구명조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법과 함께 구명조끼 무료 대여서비스 홍보명함,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고 있다.

또한, 동해해경은 구명조끼 무료 대여서비스 홍보깃발을 순찰차에 부착하고, 입간판과 현수막 게시, 파출소와 주민센터 전광판을 활용해 상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자체, 관계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국민 구명조끼 스스로 입기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물놀이나 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은 생명과 직결되는 생명조끼이므로 구명조끼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에 방문해 신분 확인 후,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 받을 수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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