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4일 오후 2시 30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육성 기술협의회’ 2020년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들어 처음 개최되는 이날 회의에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원전해체 연구개발 능력 향상을 모색하고, 관련 중소기업 발굴하기 위하여 지역기업과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 대학 및 부산상공회의소와 산업단지공단, 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등 범지역 산․학․연․관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 소개에 이어 ▲ 이주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이 ‘가스하이드레이트 결정법을 이용한 고농도 핵종 액체폐기물 처리기술 개발’에 대해 ▲노명섭 대경기술(주) 수석연구원이 ‘원전해체 이동식·모듈형 액체폐기물 처리설비 시제품 개발 사업 수행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참가자들의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토의는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제염기술 상용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원전해체 관련 중요 기술인 제염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국산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모한 ’20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원전해체 이동식·모듈형 액체폐기물 처리설비 시제품 개발’ 기술 상용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중점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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