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체(867㎢)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항공사진 정사영상이 제작됐다.
정사영상은 드론, 항공기, 위성 등으로 촬영된 사진을 이용해 정사처리 및 색상보정 등을 거쳐 지도 형태로 만든 영상이다.
원주시는 올해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정사영상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원주지역 전체에 대한 고해상도 항공사진 정사영상 자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은 국토지리정보원을 통해 원주시를 2개 권역으로 나눠 격년으로 1개 권역씩 촬영·제작된 정사영상을 제공받아왔다.
각종 인허가 및 과세 업무 지원, 국·공유 재산관리, 사업계획 수립 기초자료 활용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원주시 생활지리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권요순 도시계획과장은 “항공사진 정사영상 제작으로 원주시의 지형지물 변동 등 도시변화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향후 지속적인 공간정보 구축을 통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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