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지부장 정용진)는 광주광역시 태권도관장 협의회 소속 태권도장들이 좋은이웃학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태권도장들은 코로나19로 축소된 나눔 문화 회복을 위해 광주광역시 태권도관장 협의회가 15일에 진행한 좋은이웃학원 캠페인을 통해 참여하게 됐다. 좋은이웃학원은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학원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 지역 내 좋은이웃학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태권도장의 관장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캠페인을 진행 및 참여했다.
광주광역시 태권도관장 협의회 소속 태권도장들은 이번 계기로 1:1 해외아동 결연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태권도 관원들과 함께 저금통 모금을 진행하여 ‘태극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광주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와 광주광역시 태권도관장 협의회는 2019년부터 아동성장지원사업‘마음이(理)’를 진행하고 있다. ‘마음이(理)’는 ‘태권도로 몸을 다스리고, 통합예술로 마음을 다스린다’라는 주제로 나눔인성교육, 사례관리, 통합예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김강훈 찬란한태권도 관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 “나눔 문화가 많이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분들이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주시니 감사하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아동성장지원사업은 광주 지역의 태권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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