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돌발해충(매미나방) 확산방지를 위해 2단계 방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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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돌발해충(매미나방) 확산방지를 위해 2단계 방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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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이로 인해 혐오감과 불쾌감, 공포심 느낀 시민들 민원 급증
돌발해충 매미나방 방제모습
돌발해충 매미나방 방제

충주시가 도심지와 농가 주변 산림지 돌발해충(매미나방) 확산방지를 위해 2차 방제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도심권 등산로에 송충이가 떼를 지어 몰려있는 것에 혐오감과 불쾌감, 공포심을 느낀 시민들의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산림 병해충 방제단, 산림산업 종사자 등 30여 명을 투입해 1단계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현재 애벌레의 발생이 지난달 중순에 비해 점차 둔화되고 이미 발생한 애벌레들이 고치를 지어 번데기로 변태를 하면서 약제 방제의 효과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 운영되고 있는 3개 산림사업단에서 산림병해충방제단 5명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18명, 숲가꾸기 사업단 20명 등 총 43명의 인원을 확충해 매미나방 2단계 방제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2단계 사업은 대발생한 매미나방의 밀도조절을 위해 물리적 방제 방법으로 산림사업단 인력이 숲속을 일일이 다니면서 나뭇잎과 나무 기둥에 붙어있는 매미나방의 번데기와 애벌레, 난괴(알집)를 떼어 봉투에 수집해 소각하는 사업이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이상기온에 의한 돌발해충이 대발생하여 시에서는 현 단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시민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지역의 매미나방 발생면적은 50ha로 조사되고 있으며, 현재 약제 방제는 발생지역 전체에 대해 시에서 보유한 산림병해충 방제차 2대와 연막분무기 10대를 임차한 광역살포기 2대, 드론2대로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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