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압구정 한국의류협회사옥에서 (재)국제모델협회(안병천이사장)와 (사)대한무에타이협회(임창진수석부회장) 양 기관은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무에타이협회 고문 위촉식 및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스포츠 활성화 증대, 선수들의 건전한 발전기반 조성, 권익향상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무에타이콘텐츠와 모델선발대회 등의 문화예술 교류의 상호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규모의 행사를 기획하고 한류 스포츠의 새로운 기반을 위해 함께 결속을 다져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임창진 수석부회장은 무에타이는 태국이라는 나라가 5천년 이상 외세의 지배를 단 한 번도 받지 않게끔 도와준 애국무술이라고 전하면서 "몽콘(머리에 착용)과 쁘락찌앗(팔에 착용)은 전사들의 상징이다"라고 말하면서.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이 무에타이의 정상급 경기력과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태국, 카자흐스탄, 이란, 러시아등이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무에타이의 최고봉에 설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세계무에타이연맹은(IFMA)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에 인정 종목으로 잠정승인 상태이며 앞으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확정예정, 대학올림픽 정식종목, 2024년 올림픽 번 외 경기 확정 예정이라면서 이 개최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세계무에타이연맹(IFMA)의 스테판 폭스 사무총장은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단체인 GAISF 부회장, AIMS 회장으로 역임 중이며 세계 스포츠 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는 인물로 한국무에타이 발전에 큰 애증을 갖고 대한민국 체육계 거물급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의 대한무에타이협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또한 9월 말 WMC ACAAT CHAMPIONSHIP을 한국팀 VS 월드팀 대결 구도로 개최 예정이며, 메인경기로 현 WMC 아시아참피온인 이우찬선수가 WMC세계참피온전에 도전하며 총10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WMC(World Muaythai Council)는 1995년에 조직되어 현재 전세계 프로 무에타이대회를 총괄하는 태국왕실 산하단체이며,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날 대한무에타이협회는 국제모델협회와 MOU협약식을 통해 안병천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현재 (전)김중위환경부장관, (전)김정행대한체육회장, 이용선, 황희, 송기현 국회의원들이 고문으로 있다.

국제모델협회 안병천이사장은 NGO단체 유엔(UN)평화국제교류기구, 세계한류문화예술교류기구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월드스타연예대상 조직위원장,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상임부회장, 뉴욕브로드웨이 명품브랜드심사위원단 단장, 한국의류협회회장,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객원교수, 중국 하북미술대 미디어대학원 교수 등 이외의 많은 단체의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그 이력이 화려한 만큼 많은 단체들에게 직위의 인정을 받는 안병천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 기관이 협약식을 통해 AIMS와 함께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스포츠 패러다임을 만들고 무에타이의 훈련 교육을 개선하여 국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열악한 환경의 선수들을 돕는데 힘을 모아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통해 무에타이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앞장서 나가자고 했다.

이어 문화예술과 관련하여 다채로운 미의 제전인 모델선발대회와 현대 감각에 맞는 화려한 패션쇼를 기획하고 우수한 무에타이 경기를 양성하여 한류 문화와 범국민 스포츠 운동의 협업을 통해 서로의 콘텐츠를 모색하여 네트웍을 구축하는 협력기관으로서의 상호 발전에 힘쓰자고 덧붙였다.

대우패션그룹 안병천회장은 문화예술과 관련하여 전문적인 인재양성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공익적 가치의 사회환원을 통해 나눔 봉사와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으며, 상표권라이센스 브랜드 사업을 통하여 상품가치가 있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상품과 기획에서부터 판매와 유통을 연계하여 수익을 창출해내며 에비수(EVISU), 라프시몬스(RAF SIMONS), 피옴보(PIOMBO), 사벨트(SABELT),모하비(MOHAVE)붐슬랭(BOOMSLANG), GLOVEIT 등 100개의 패션 브랜드를 가지고 “브랜드머천다이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대한무에타이협회 임원진수석부회장 김혜영 부회장, 김광열 상무이사 WMC 아시아 무에타이참피온 이우찬 선수, 국제모델협회 상임부회장 조현하, 피트니스 전문 모델 차영민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