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박근혜 상대 될 수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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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박근혜 상대 될 수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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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남편, 민주투사 아닌 간첩 복역자

 
   
  ^^^▲ 한명숙 후보^^^  
 

지난 29일 열린우리당 한명숙 씨는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후보를 비난하고 ‘박근혜와 나는 인생역정이 정반대’라면서 대립각을 세워 듣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명숙 씨는 마치 박근혜 후보가 경선에 통과할 경우 박근혜 후보의 맞상대는 바로 한명숙 자신임을 은연중에 과시한 것이다.

한명숙 씨는 평택시위 때 총리를 하고 있었는데, 폭동 시위대들에게 특별히 관대했던 사람으로 기억된다. 공권력과 폭동시위대를 놓고 공권력을 당연히 옹호해야 할 총리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양비론을 펼쳐 폭력시위대를 결과적으로 두둔했던(?)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겨준 사람이다. 그래서 본인은 칼럼을 통해 총리의 국가관(國家觀)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친노 열린우리당 대선주자라고 지칭되는 한명숙 씨의 행보는 마치 자기가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상대 적자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부단히 정치적 포석을 깔고 있다고 보아 틀림이 없다.

한명숙 씨는 지난 29일 여수지역을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민주화운동에 목숨 바쳐 일한 사람이고 박근혜 후보는 우리나라 민주화를 박해한 편에 서서 역사를 거꾸로 돌릴 사람”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또 “본선에 손학규 후보를 내보내서 민주개혁세력이 어떤 정통성의 힘을 가지고 싸울 수 있겠는가. 한나라당에서 밀려서 내려온 사람인데 한나라당과의 경쟁무대에서 대의명분이 있어야 싸우는 것 아니겠는가”하고 친노직계 후보답게도, 대한민국 민주화 정통세력의 대표주자인 손학규 전 지사를 마치 한명숙 스스로가 민주화의 정통세력인양 큰소리치는 모습을 보고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박근혜 후보의 상대는 바로 한명숙 본인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대야 누가 뭐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만은, 어쩐지 한명숙 씨 스스로가 민주화 정통세력 운운하니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한명숙 씨의 남편인 박성준 씨는 2006년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운동에 깊숙이 참여해 왔던 것이 언론에 의해 밝혀져 국민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한명숙 씨의 남편 박성준 씨는 1968년 사상최대의 간첩사건인 통혁당 사건에 반국가단체 지도적 임무 종사자로 밝혀져 실형을 선고 받았음은 만천하가 다 알고 있다. 박성준 씨는 통혁당이라는 북한조종 공산지하당의 간부로서 13년의 징역형을 살고 나와서도 기독교적 막시스트로 자처하면서 반미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9.11테러에 대해서도 “내가 만난 사람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이었다”라는 취지의 글을 쓴 적이 있을 정도로 철저한 친북반미주의자이다.

‘비폭력평화물결’이라는 친북단체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명숙 씨의 남편 박성준 씨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범국민 대책위원회(속칭 범대위)’에서 주요 활동에 참여해 왔다고 한다.

본인은 2006년 9월 15일자 언론에 칼럼을 올려 당시 총리인 한명숙 씨의 국가관(國家觀)이 무엇이냐고 질문한 적이 있다. 친북반미 활동가 남편을 둔 총리의 입장은 무엇인가를 아울러 질의를 했었다.

한명숙 씨의 남편 박성준 씨는 부인이 대한민국의 총리였을 때에도 친북반미단체인 ‘비폭력평화물결’의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을 해왔고, 한명숙 총리취임(2006년 4월 20일) 후인 5월 2일 참여연대, 환경연합 등 주요 범대위 단체들과 함께 박성준 씨는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보장을 위한 평택지역 강제 수용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함으로서 실질적인 미군철수를 요구하며 평택폭동사태를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 셈이었다. 그러면서도 ‘평택기지 확장은 헌법과 한미상호 방위조약에도 저촉되는 것으로 공권력을 발동할 적법한 근거가 없다’고 터무니없이 정부를 정면 비판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한명숙 씨의 남편이 평택폭동사태에 참여하여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데 대해서 정부를 대신하고 있었던 한 총리의 처신과 입장은 과연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의견을 국민에게 밝혀야 할 의무가 있었던 입장이 아니었을까? 한명숙 씨의 명백한 국가관(國家觀)이 무엇인가를 지금이라도 국민들에게 밝혀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한명숙 씨는 스스로가 열린우리당의 대선주자로 나왔기 때문이다. 대선주자는 누구나가 분명한 국가관을 국민 앞에 밝힐 의무가 있다.

한명숙 씨는 1979년 크리스찬 아카데미 간사로 재직 중 공산주의 사상에 동조하고 실천하려고 한 죄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산 적이 있다. 한명숙 씨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반대 불법폭력시위대와 법 집행을 담당한 경찰을 똑같은 양비론적(兩非論的) 시각으로 담화를 발표하여 국민들을 매우 놀라게 했다. 한명숙 씨는 “매 맞는 시위대와 매 맞는 경찰이 다 같이 없어야 한다”고 총리시절 말한 것은 불법폭력시위대와 공권력인 경찰을 똑같은 선상에서 똑같은 가치로 평가했다는 점이 도저히 납득될 수 없는 내용이었다.

결국 불법폭력시위대는 공권력인 경찰을 때려서도 안 되지만, 경찰도 불법폭력시위대를 때려서도 안 된다는 엄청난 내용이 담화의 행간에 숨어 있다. 이는 평택무장폭도를 비호한 담화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지금 우리는 한명숙 씨와 그 남편 박성준 씨의 진정한 국가관(國家觀)이 무엇이냐고 질문하고 싶다.

한명숙 씨는, 확실한 친북주의자이자 간첩 출신 남편인 박성준 씨가 현재까지도 친북반미활동의 선봉에서 서 있음을 감안해 볼 때 과연, 대한민국의 총리로서 적합한 자리에 있었느냐고 묻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제는 한명숙 씨가 대선입후보 선언을 하고 난 후, 스스로가 마치 민주화 정통세력인양 모양을 잡고 나서서 대선주자인 박근혜 후보와 민주화정통세력인 손학규 전 지사를 매몰차게도 비판의 도마 위에 올려놓고 난도질을 하고 있다.

한명숙 씨의 말을 듣는 사람, 보는 사람들은 한명숙 씨의 말과 그녀를 과연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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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맹바기동무 2009-12-09 16:45:46
본기 민주운동햇다고 하는것들은 빨갱이들잉께.... 애국자의
딸로 태여난 사람과 빨갱이로 자라고 빨갱이 마누라인 한동무
는 인생역정이 정반대일수 밖에 없응께 말은 바른 말을 했네여.
한동무도 돈받아 쳐묵고 부엉이바위레서 다이빙 할지 모릉께
깜방에서 보호를 해야제. 뒤지는것이 무서워서 그러는것이
아니고 우리 리맹바기동무가 세금으로 국민장 치뤄줄까봐
그러능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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