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취업캠프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9개 대학교 재학생 110명이 참여하여, 최근 기업의 채용추세에 맞춘 「면접강화」를 위해 참가자 모두 개별코칭을 받을 수 있는 조별 면접 클리닉과 특히, 삼성·SK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긴장감속에 토론면접, 영어면접, 집단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진지하고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고려대 박○○는 “내가 누군가를 평가하면서 나는 어떻지?라고 반문할 수 있는 조별 면접 클리닉이 가장 유익했다. 새벽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행된 면접클리닉이 너무 힘들었지만 개인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다양한 학교 학생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였으며, 성신여대 김○○는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얻는 일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지만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 정작 중요한 부분들을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다.
또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면접상황은 자료를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없었으나 이번 캠프를 통해 여러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의 면접상황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는 등 참가자 95% 이상이 캠프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아쉬움을 보였다.
한편, 취업캠프 기간중 서울지방노동청장이 직접 캠프장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조정호 청장은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한창 젊음과 낭만을 누려야 할 시기에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는 청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취업은 가장 잘 준비된 인재가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으므로, 이번 캠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취업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울지방노동청의 멘토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취업의 결실을 맺을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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