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민협 해남축협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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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민협 해남축협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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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투쟁으로 대응할 계획 밝혀

^^^▲ 항의 방문한 민협회원^^^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2일 오전9시 정해민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회원 60여명은 진도축협을 항의 방문했다.

의회 항의방문에 앞서 진도축협을 항의방문한 자리에서 성명서를 제출하는 한편 축협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성명서 내용에 따르면 진도민협은 진도개진도축협(이하 진도축협)의 파산으로 진도축협을 그늘삼아 축산업에 매진하던 3,000조합원의 경제적 지휘와 절규 그리고 진도축협에 근무하던 직원 21명의 삶은 외면하고 해남축협의 이윤만을 생각하여 이시대의 농․축산인과 노동자가 설 자리를 스스로 잠식시키는 행위는 도저히 좌시할 수 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특히 해남축협은 진도축협의 파산에 대한 일말에 책임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지역사회의 동반자가 되어야할 해남축협이 합병진행과정에서 보인 작태는 구 누가 봐도 상식에 어긋나는 행위였으며, 성실한 합병추진이 아닌 의도적인 고도의 전략이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협은 한미FTA저지와 미국 미친 광우병쇠고기의 수입에 결사반대 할 것과 농민․축산인에 대한 저극적인 환원사업으로 축협의 역할을 다할 것과 축협대출의 대환․연기 등의 유연화로 조합원의 연쇄부도를 방지할 것. 진도축협에 근무하던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실현할 것 해남축협은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거듭날 것 등의 5개 항목을 요구하며 위의 요구사항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민협은 는 결코 바라만 보지 않을 것이며, 해남과 진도의 농민․노동자․시민의 연대와 전국의 연대단체와 더불어 해남축협의 행태를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축협 관계자는 “축협장과의 자리는 빠른 시일안에 하도록 준비하겠으며, 민협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민협은 요구사항이 관철이 되지 않는다면 강경투쟁으로 대응할 것을 밝혀 앞으로의 축협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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