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정혜민 상임대표^^^ | ||
이에 앞서 진도민협은 ‘지난 1년간 구태와 추태를 반복한 진도군의회에 경고한다!’란 제목의 성명서까지 발표하는 등 강경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진도민협(상임대표 정혜민)은 성명서를 통해 1년이 지난 의회의 모습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면서 부정과 부패의 원인이 되는 의원재량사업비를 폐지하고 월급 받는 군 의원으로써 전문성과 자질을 키울 것을 밝혔다.
또 군민의 바램을 버리고 혈세를 낭비한 진도군의회는 군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성명서를 통해 군민의 의지를 전달했다.
회원 60여명과 함께 제156회 진도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이 열리는 의회를 방문 큰 충돌 없이 방청항의시위를 마쳤다.
그러나 진도군의회는 안 밖으로 시끄러운 상황. 진도군의회 A의원이 민협회원들이 의회를 방청하는 것에 대해 민주주의의 기본인 기초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의원들 간의 마찰이 있었다.
또 의회 앞에서는 의원들과 마찰이 있었던 A의원이 1인 시위를 벌이는 진도민협 J모 상임대표와 고성이 오고가는 등 약간의 충돌도 있었다.
주민 A모(35)씨는 “진도군의회를 항의 방문하는 시민단체가 의회의 운영과정의 첫 모습인 개소식장을 찾아 큰 마찰 없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진적인 시위문화를 보여준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진도민협 관계자는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선심성, 소비성, 군정 발목잡기식의 의정이 아닌 진도의 미래를 걱정하고 진도경제발전을 위하여 연구하고 고심하는 의정활동을 할 때까지 민협의 의정감시활동은 계속 투쟁의 활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민협은 방청시위가 끝난 후 각 지역의 회원들이 지역구 의원을 찾아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성실히 전개해 나아가 줄 것과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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