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북핵문제 긴밀 협조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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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북핵문제 긴밀 협조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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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노 대통령 올 가을 방미 초청

^^^▲ 평양 시내. 북핵 사찰 조속히 진행 한-미 정상 전화통화. 한-미 FTA서명 환영.
ⓒ AFP^^^
미 백악관은 1일(현지시각) 과테말라 IOC총회 참석차 미 시애틀에 들른 노무현 대통령과의 13분간의 전화 대화를 통해 북한의 핵 시설 폐쇄 등을 사찰하기 위해 조속히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을 파견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에이에프피(AFP)통신’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고든 존드로(Gordon Johndroe) 대변인은 “두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한 한-미간 긴밀한 협조로 최근의 문제들을 협의했다”고 전하고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이 빠른 시일 내에 북한에 들어가 핵시설 폐쇄 및 원자로 봉인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두 정상은 지난 6월 30일 역사적인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서명을 환영했으며, 각기 국회 비준을 받아 양 국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리기를 희망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화통화에서 두 정상은 방코델타아시아(BDA)문제 해결과 6자회담의 정상궤도 진입을 환영했고, 특히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의 방북에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영변 핵시설의 폐쇄와 사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조기에 취해짐으로써 향후 북핵문제 해결 과정이 촉진되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노 대통령에게 금년 가을 미국 방문을 초청했으며, 노 대통령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문하고자 하며, 이에 대해 양국 관계당국 간에 구체적인 협의를 해 나가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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