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동극장(대표이사:김희철)은 오는 6월 24일 수요일 오전 11시, 2020년 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 뮤지컬 배우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두 번째 무대를 연다. <오페라 데이트>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매 회 새로운 게스트를 초대해 각기 다른 주제로 함께 대화와 연주를 나누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토크 콘서트이다.
지난 5월 1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첫 무대는 동명이인 바리톤 양준모가 참여해 “영화 속에서 만나는 클래식”을 함께 했다. 당일 저녁 8시, 네이버TV 녹화중계로 송출된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첫 무대는 뷰어수 5,373을 기록하며, 황금 연휴기간 저녁 시간대임을 감안해 매우 고무 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6월 24일,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두 번째 무대의 주제는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다. 모든 예술에 영감이 되는 근원적 소재인 ‘사랑’을 주제로 첫사랑, 짝사랑, 배신, 이별, 복수, 치정, 이룰 수 없는 사랑, 마지막 사랑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와 오페라 속 러브 테마 연주를 만나본다. 이번 공연은 테너 김현수와 피아니스트 오은철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테너 김현수는 JTBC 크로스오버 남성4중창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016-2017)의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다. 테너 김현수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현재 활발한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오은철은 ‘포르테 디 콰트로’와 함께 연주 활동 펼치고 있으며, 영화 <출국>, <유리정원>, 채널A드라마 <터치> 등 영상 음악 작곡과 KBS2 불후의 명곡(조영수 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홍혜란의 <희망가> 앨범 편곡 등 클래식, 크로스오버, 탱고, 가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테너 김현수는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여자는 다 그래> 중 “Un'aura amorosa” (사랑스러운 숨결), 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중 “Una furtiva lac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 헨델 오페라 <리날도/Rinaldo> 중 “Lascia ch'io pianga” (울게하소서)를 단독으로 노래한다. 노래뿐 아니라 <팬텀싱어>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학시절부터 스타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까지 성악 전공자로서의 삶과 고민 등 테너 김현수의 개인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도 만나 볼 수 있다.
MC 양준모가 게스트와 함께 선보이는 듀엣 무대는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현제명 오페라 <춘향전> 중 “사랑가”를 뮤지컬 배우·테너 양준모와 테너 김현수가 함께 노래한다. 또한, MC 양준모와 테너 김현수는 베르디 <리골레토>, 모차르트 <마술피리>, 푸치니 <토스카>등 장대한 오페라 작품을 초 간단 해설로 소개하는 “오페라 1분 리뷰”를 선보여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만의 색다른 오페라 접근 방식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6월 24일 공연은 오는 5월 28일 목요일 티켓 오픈한다. 코로나19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 칸 띄어 앉기” 좌석 운영이 진행된다. 세 번째 공연은 8월 19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브런치 콘서트인 만큼 공연 후 간단한 다과(CJ 제일제당 쁘띠첼)를 제공한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두 번째 공연은 오는 5월 28일 목요일 티켓 오픈되며, 인터파크와 정동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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