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머레이사회참여센터(센터장 서창우)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복지 발전 운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는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온라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멘토링 등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연계, 사회봉사 교과목 협력 운영 등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2018년 신설된 연세대학교 머레이사회참여센터는 지역을 섬기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사회봉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으로 멘토링 캠프, 다문화 학생 멘토링,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매년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과 농어촌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지식을 나눠주는 머레이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총 400여명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에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들에게 다양한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 참여를 통해 봉사의 의미와 개인 삶의 변화, 지역사회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들이 타인을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더 많이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서창우 연세대학교 머레이사회참여센터장은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세상의 따뜻한 변화를 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대학이 지역 내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