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누리장터, 이번 주말 정기장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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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누리장터, 이번 주말 정기장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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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특별에누리장터를 정기장터로 운영을 재개하며 관내 기업 및 생산 농가 등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정부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그동안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특별에누리장터를 올해 첫 공식적인 인제에누리정기장터로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일반기업, 농・특산물 재배 및 생산농가들의 고충을 덜 수 있도록 운영 정상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인제에누리장터는 이번 주말 기간인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인제군 농산물판매장에서 관내 30개 업체가 참여해 400여개 품목의 다양하고 신선한 지역 산 제품을 시중보다 10% 할인 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골장터 형식을 차용하여 일반농가들이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존(Zone)을 조성하고 원산지표시, 농산물책임제, 가격표시제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들의 제품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방문카드로 이벤트를 진행해 볼거리, 즐길거리로 지역 나들이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인제군 재난 기본소득 지급으로 인해 지역상품권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인제에누리장터 모든 판매처에서 인제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쓰는 사람도 부담 없고 판매하는 사람도 즐거운’지역주민 간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올해 처음 정기장터의 운영을 재개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게 인제에누리 장터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운영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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