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조기 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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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조기 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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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외래해충인 나방류,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

지난겨울 적설량과 한파 일수가 예년에 비해 매우 적어 해충의 월동 생존율이 증가한 것으로 예찰되고, 최근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산림은 물론 도심지역 공원, 녹지, 가로수 등에서 매미나방이 2주가량 일찍 부화돼 피해가 시작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매미나방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잡식성 해충으로 유충은 주로 잎을 갉아 먹으며, 특히 집단적으로 발생해 피해가 심한 경우 수목의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혐오감과 함께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등산로와 생활권 산림 연접지 및 관공서 주변을 비롯해 공원, 녹지, 가로수 등에 대한 매미나방 방제 전담 장비와 인력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앞서 원주시는 겨우내 생존한 매미나방 알집 제거 작업을 10회 이상 추진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및 방제지역 알림 현수막 게시 등 약제 비산에 따른 안전사고 피해 예방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원호 공원녹지과장은 해충 방제 시 통행 구간을 우회하거나 작업이 끝날 때까지 또는 작업을 멈출 때까지 잠시 기다리는 등 약제 피해가 없도록 작업자의 안전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도심 방제지역 및 주변 산림 내에서 솔잎을 포함한 산나물과 약초 등 임산물 채취를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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