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대표이사 길준봉)가 2020년 1분기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99억원 대비 16.7% 증가했으며, 동시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1%, 107% 증가하며 큰 폭의 수익 개선이 이루어졌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액체 불화수소 제품테스트와 동시에 재고 납품을 시작해 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량을 늘리며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난해 일본의 불화수소 수출 규제에 맞서 국산화에 적극 나선 토종 기업들 대부분이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당사 역시 큰 폭의 매출 성장 및 수익 개선을 이루었다.”라고 말하며, 이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 역시 증가해 당사의 수혜는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램테크놀러지는 지난 2019년 전체 매출액 434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3.1%, 111.3%, 111.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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