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던 농산물가공 농ㆍ식품 개발 실무교육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지난 3월부터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을 16명으로 축소하여 지난 5월 8일부터 첫 대면수업에 들어갔다는 것
교육은 오는 6월 12일까지 실시되며, 시는 교육인원 축소에 맞춰 1인 1제품 개발을 위한 실습 및 컨설팅 교육으로 교육방법을 변경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품성이 높은 제품의 경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생산하거나 내년 농산물 가공 창업 시범사업에 참여토록 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현하기 위해 발열체크는 물론 전교육생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주시 농특산물인 밤과 토종밀, 블루베리 등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가공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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