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5월 1일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포함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횡성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편성안은 총 규모는 2020년 1회 추경예산 5,235억원보다 185억원(13.5%) 늘어난 5,420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84억원(4.2%)이 증가한 4,618억원, 특별회계는 1.2억원(0.2%)이 증가한 802억원이다. 이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군 긴급 재난기본소득지원금과 시급한 국도비사업을 긴급 편성한 것으로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군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해 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 94억원, 국도비보조금 66억원, 순세계잉여금 24억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특별회계는 수질개선특별회계 1억원이 증액 편성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횡성군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 94억원, 강원도 긴급 생활안정 지원 29억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11억원, 강원도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 11억원, 아동양육한시지원 6억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및 긴급생활안정 실업급여 수급자 지원 각 2억원, 음압특수구급차 구입 2억원으로 안전 분야 94억원, 사회복지 분야 53억원, 산업ㆍ중소기업및에너지 분야 11억원, 보건 2억원 및 예비비 23억원 등으로 예산의 98%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사업으로 편성하였다.
횡성군 기획감사실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장신상 군수의 취임 이후 군민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 재난기본소득지원금 94억원을 긴급 편성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토록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5월 18일경 예정된 제292회 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5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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