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영ㆍ유아 교통안전 확보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ㆍ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물품은 신생아 이동식(바구니형) 카시트(17만 원 상당) 또는, 응급용품, 안전벨트 조절기 등 휴대용 어린이 안전세트.
지원 대상은 2020년 출생한 아이 중 두 자녀 이상 가정이거나 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 자녀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다둥이일 경우 추가 지원을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자녀 출생 월에 상관없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 출생한 아이라면 소급신청도 가능하다.
공주시는 사업 위탁을 맺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통해 신청일 기준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자의 물품수령지로 교통안전용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해당 가정은 영유아 교통안정용품 지원을 꼭 신청해 받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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