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개 전 대전고검장 기자 간담회이건개 전 대전고검장 21일(목) 1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크럽에서 국가 공권력의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을 추방하기 위한 포퓰리즘추방운동본부 발족식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뉴스타운을 비롯한 20여 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대전 고검장과 제15대 국회의원 등을 지낸뒤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이건개 변호사가 역대 정권의 병폐 중 가장 심각한 것이 포퓰리즘이었다며 강력한 국가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포퓰리즘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건개 전 대전고검장은 21일(목) 1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크럽에서 '강력한 국가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한 국가 공권력의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을 추방하여야 한다며 포퓰리즘추방운동본부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상임의장인 이건개 전 대전고검장이 "대중 인기몰이식 정권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건개 상임의장은 역대 정권의 무능과 병폐가 대통령 개인의 자질에 있다기보다 1인 독점의 권력 구조에 있다고 진단하고 인기 위주의 포퓰리즘 정치의 종식을 위해 현행 대통령중심제의 혁파를 주장하며 '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을 제안했다.

이 상임의장은 또 "지역감정이 극심한 우리나라에서 특정 지역 출신이 외교, 안보, 국방의 권한을 갖는 대통령이라면 다른 지역 출신이 검찰, 경찰, 국세청을 장악하는 내치권한을 가진 국무총리가 돼 지역감정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90년도 이후 정권은 포퓰리즘이 너무 많았다며 이번 정권은 더이상 포플리즘을 허용해서는 않된다며 이 포퓰리즘추방 십계명을 발표하는 등 이번 대선에서 포퓰리즘적 공약을 배제하여 포퓰리즘을 추방하는 대통령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활동 목표를 천명했다.

이 건개 상임의장은 "포퓰리즘에 빠진 국가정책은 마치 럭비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과 같아 국민들이 원칙과 기준을 예측할 수 없게 되는 것이라며 포퓰리즘의 국가 운영은 국민생활 전체를 불안하게 하고 경제의혹을 예측 가능성 있게 키울 수 없기 때문에 경제가 힘차게 전진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종구 전 국방부장관, 정래혁 예비역장군,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 오영찬 이북 도민회장, 이종성 기독학술원장 등 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운동본부의 출범식은 22일(금) 낮 12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열렸다.

포퓰리즘 추방운동본부는 이종구 전 국방장관과 이종성 한국기독교 학술원장이 공동 총재로 되어 있으며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과 정병옥 6, 25 전몰유족 대표 그리고 김한선 전 국회의원, 배찬복 명지대교수, 이필용 전 CBS 사장, 김선도 한기총 명예회장, 김득연 한기총 공동의장, 오자복 전 국방장관 등이 고문으로 되어있다.

공동의장에는 이건개(상임의장, 변호사) 송선용(성우회 사무총장) 정인균(한국예비역 기독회 회장) 김진영(전 육군 참모총장) 오영찬(이북 5도민 회장)등이 되어 있다.

포퓰리즘 추방운동본부가 밝표한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포퓰리즘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짓밟지 말라.

▲인기에 영합하여 경제도약과 경제활동 의욕 국가도약 의지를 죽이지 말라.

▲나라의 미래를 죽이는 포퓰리즘, 인기영양주의에 빠져 국가 행사를 하지 말라.

▲올바른 나라의 틀을 후손에게 물려 주기 위하여 전문 지식인은 포퓰리즘 바람에 사명의식을 죽이 지 말라.

▲적국이나 불법 집단의 주장, 선전과 선동을 포퓰리즘으로 판에 박은 듯이 추종하거나 앵무새처럼 선전하지 말라.

▲포퓰리즘으로 민족, 자주, 주권을 빙자하여 자주와 주권을 약화 시키지 말라.

▲포퓰리즘으로 일을 대충 대충하여 정확성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말라.

▲포퓰리즘으로 군 등 국가 근간 조직을 비하하지 말라.

▲포퓰리즘을 위하여 매스컴에 장학생을 심지 말라.

▲포퓰리즘으로 현재의 탓을 과거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

	^^^▲ 이건개 전 대전고검장의 성명서 낭독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포퓰리즘추방운동본부 발족식에서 이건개 상임의장(가운데)이 국가기강을 확립하고 대중인기몰이식 정권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읽고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