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세야, 주점 홍보 방송 논란… '사회적 거리두기 vs 예방 준칙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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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세야, 주점 홍보 방송 논란… '사회적 거리두기 vs 예방 준칙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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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프리카TV '대세는BJ세야' 생방송)
(사진 : 아프리카TV '대세는BJ세야' 생방송)

아프리카TV의 인기 BJ인 대세는BJ세야(이하 세야)가 감성주점 홍보 방송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세야는 지난 17일, 인천 부평구 소재의 모 감성주점에 특별 게스트 형식으로 방문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주점에는 다수의 인파가 음주를 즐기기 위해 모여있는 상태였고, 세야는 주점 내부를 순회하며 여러 방문객들을 인터뷰했다.

일명 '숙제 방송'이라는 은어로 알려진, 홍보성 생방송을 송출한 것.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진행자였던 세야 역시 방송 중반부터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데 그쳤다.

해당 방송은 한때 5,000명 이상의 아프리카TV 이용자들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방송 시기를 문제 삼고 나섰다.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진행되었다는 이유에서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되는 주장을 펼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

주점의 입구에서 체온 검사와 코로나 19 관련 문진을 철저히 실시했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에 힘썼다는 점을 근거로 '예방 준칙을 지켰으니 문제가 없다'라는 의견을 내놓는 누리꾼들도 상당수다.

이와 같은 논란이 일자, 동일한 성격의 홍보 방송을 기획중이던 BJ 킹기훈은 17일 생방송에서 '위약금을 물고 홍보 방송을 취소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 및 보건당국에서 제안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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